구니의 소소한 이야기

쑥쓰럽지만 내가 나를 소개하는 글

안녕하세요. 저는 구니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우선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1990년생으로 결혼을 한 유부녀랍니다. 실제로 구니는 제 이름이 아닌 초등학교 때부터 쭉~ 들어온 별명이에요. 사실 어딜 가서든 굳이 제 별명을 따로 공개하지 않아도 제 이름을 빨리 하면 바구니가 되기에 ㅋㅋ (정말 단순하죠?) 초, 중, 고, 대학교는 물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구니라고 자주 불려서 무척이나 친숙한 이름이 되었답니다.

 

현재 저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뭔가 무료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저 자신을 위해서라도 뭔가 꾸준하게 재미를 느끼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다가 생각을 하게 된 것이 바로 티스토리입니다. 사실 네이버에서도 블로그를 하고 있어서 같이 병행을 하고 있었는데요. 역시... 사람의 욕심은 둘다 병행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뭐라도 하나만 제대로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현재 티스토리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2020년 시작을 하게 되면서 아이를 갖는 것이 목표였고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 타임. 1년이 좀 넘는 시간동안 아이를 갖는데 너무 목을 매다 보니 저도 지치고 남편도 함께 힘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특히 제 스스로의 실망감이 점점 커지게 되면서 이게 알게 모르게 남편에게도 영향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지금은 접고, 좀 더 나를 위한 시간을 갖아보자 하고선 도전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 뭐든 맘만 먹으면 잘 해내기에 이 자격증도 그럴줄 알았는데, 어렵네요 ^^ 이렇게 낮은 점수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래서 올해 23년에는 부디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합격과 함께 올해 말부터 다시 아이를 갖게 되는데 시간을 보내기를 바래봅니다.

 

이 블로그는 '내가 궁금한 점이,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 하지 않을까?' 라는 쓰여지는 글들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남에게 공유를 하고 싶은 글을 올리는 곳이기도 할거구요. 전문적인 디자인이나 예쁘게 꾸미는 것을 그렇게 잘 하지는 못하지만,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글을 쓰는 것에는 자신이 있어서 앞으로도 하나하나 글을 채워나가려고 하니, 간간히 들려서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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